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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하반기 병역 의무이행…“12집 활동·월드 투어 불참”

입력 | 2024-08-12 23:30:00

준, 중국서 연기활동 병행



ⓒ뉴시스


대세 그룹 ‘세븐틴’(SVT) 멤버 정한이 입대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정한은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세븐틴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참여한다. 아울러 새 음반 관련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정한은 세븐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나선다. 플레디스는 정한의 입대 날짜는 정확히 공지하지 않았다.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안내한다.

이와 별개로 세븐틴 중국 멤버 준은 올 하반기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했다. 다만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월드 투어 ‘라이트 히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불참한다.

플레디스는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캐럿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