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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캡슐] 건보 일산병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外

입력 | 2024-08-14 03:00:00


■ 건보 일산병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외래 진료로 처방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산병원은 △급성상기도 및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4.73%(전체 평균 41.42%),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9.85%(전체 평균 59.76%), 주사제 처방률은 1.31%(전체 평균 12.60%),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78개(전체 평균 3.82개)로 전 항목이 전체 평균에 비해 월등히 낮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한창훈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번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항생제와 주사제, 약품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제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으로 효과적인 치료와 환자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미화 의원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사진)이 정신의료기관 내 정신질환자 격리, 강박 실태 조사와 책임자 처벌 강화 규정을 담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정신의료기관 내 시행되는 격리, 강박에 대한 관계 부처의 실태 조사 규정과 보호 의무자 고지 규정조차 없는 실정이다. 서 의원은 △관계 부처에 격리, 강박 실태 제출 의무 △격리, 강박 시 사유 및 해제 조건에 대한 정신질환자·보호의무자 고지 의무 △격리, 강박 외 방법 우선 적용 △정신의료기관 책임자 처벌 강화 규정을 담은 ‘정신질환자 인권침해 방지법’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재임 시절 춘천의 격리·강박 환자 사망 사고 진정에 대한 인용 결정문을 작성했고 이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권고했지만 입법 부재로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격리, 강박으로 인한 정신질환자 사망 사고 재발 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마련된 법안”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 홍천 선마을 리조트, 마음 치유하는 ‘요가 명상’ 선보여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오늘(14일) 한국사운드배스협회(KSA)와 함께 ‘KSA 사운드배스 요가 명상’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선마을은 다양한 악기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긴장을 풀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클래스를 마련했다. 사운드배스는 단순한 명상을 넘어서는 에너지 테라피로 깊은 의식 상태로 들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현대적 감각 명상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공배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거대한 덩치만큼이나 압도적인 울림을 주는 공배스는 벅차오르는 활력과 깊은 이완 효과를 동시에 전달하며 치유와 명상, 자기 변화와 내적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시각적인 예술성과 청각적 자극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를 통해 에너지 해소와 보충의 시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영롱한 소리에 잠겨 내면의 심층 의식으로 들어가 새로운 각성과 혁신의 활력을 경험할 수 있다.

KSA 사운드배스 요가 명상 클래스는 스윙, 펜듈럼, 회전 등을 통한 공의 깊은 음파를 전달하며 깊은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활성화, 심·신·혼 연결과 균형을 도와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전인 치유 감각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