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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ASF·럼피스킨 발생에 “방역 차질없이 하라” 긴급지시

입력 | 2024-08-13 01:10:00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활동에 만전"
"농장 위생관리 및 출입 차량 등 소독 철저히"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경북 영천에서 ASF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서 관련 부처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했다.

또한 “발생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에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검사와 백신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