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오비맥주 한맥과 손잡고 맥주에 가장 어울리는 과자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한맥과의 협업 에디션으로 ‘구운감자’와 ‘구운양파’를 선택했다. 구운감자는 기존 제품 패키지에 맥주 그림을 넣어 한맥 에디션으로 변경했고 구운양파는 새로운 ‘사워크림맛’을 개발해 출시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구운양파 사워크림맛’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식감과 풍미를 위해 6개월 개발 끝에 구현했다”면서 “당도높은 무안 양파를 열풍으로 구워내 양파 풍미가 진하면서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맥주와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