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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의 7번째 작품… 수족관처럼 표현한 경찰 박스

입력 | 2024-08-14 03:00:00



11일 영국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 거리에 설치된 미술가 뱅크시의 작품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얼굴 없는 예술가’로 유명한 뱅크시는 5일부터 런던 곳곳에서 동물 소재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7번째 작품은 교통 단속을 위한 경찰 박스를 수족관처럼 표현했다. 이번 연작은 ‘런던 동물원 시리즈’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늑대 그림은 도난당하고 고양이 그림은 철거되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 뱅크시 측은 해당 시리즈에 대해 “대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런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