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기빙플러스 임직원과 기빙플러스 북극곰 캐릭터 ‘코비’.
삼정펄프㈜는 지난 14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에 현재까지 4,00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정펄프와 기빙플러스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정펄프는 협약 이후 꾸준히 기빙플러스에 위생용품을 제공해 오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그 판매 수익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기부된 위생용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 시니어 등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정펄프 전성오 대표는 "기빙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삼정펄프는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