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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주명 열애…띠동갑 배우 커플 탄생

입력 | 2024-08-14 15:26:00

(왼쪽부터) 배우 김지석, 이주명. 사진출처 JTBC, 스포츠동아


배우 김지석(42)과 배우 이주명(30)이 사랑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주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주명이 김지석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면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주명이 김지석의 소속사로 적을 옮기면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주명의 전속계약이 이날로 만료됐다고 전했으며 에일리언컴퍼니는 이주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했다.

앞서 한경닷컴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이가 나지만 ‘연기’라는 공통 분모로 사이가 가까워졌다.

김지석은 2001년 5인조 댄스그룹 ‘리오’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배우가 되면서 ‘아가씨와 아줌마’ ‘추노’ ‘또 오해영’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신병2’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모델 활동을 한 이주명은 영국 밴드 ‘PREP’의 ‘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국내 가수 양다일, 로꼬, 자이언티, 블락비 곡 뮤직비디오에 나왔다. 배우로서 본격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은 것은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이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핀다’ 영화 ‘파일럿’에 출연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