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왼쪽), 이주명. 뉴스1DB
배우 이주명(30)이 ‘남친’ 김지석(43)의 소속사로 이적한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 관계자는 14일 뉴스1에 이주명이 이적한다고 알렸다.
이주명은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해 왔으나, 전속계약 만료 후 김지석이 몸담은 에일리언컴퍼니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김지석과 이주명은 13세 차이를 극복하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배우로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12월생인 이주명은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1981년 4월생인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댄스 그룹 리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부터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미우나 고우나’,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동백꽃 필 무렵’ 등에 나서며 인기를 얻었다.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