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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0분, 강남 40분대… GTX 개통 계획돼 출퇴근 더 쉬워진다

입력 | 2024-08-16 03:00:00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특화 설계로 브랜드 파워 입증
일대 新 주거 타운 조성 본격화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 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일원(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하며 9월 2∼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 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곤지암역 도보 거리… 판교 20분대 이동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곤지암 나들목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안심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하며 곤지암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특화 설계도 주목을 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 동 지하 1층에 전 가구에 제공되는 가구 창고가 마련돼 부피가 큰 여가용품을 보관하기 좋다. 1∼3층 저층 가구를 배려한 특화 설계로는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월패드 및 리모컨을 통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 가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곤지암 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어 2000여 가구가 조성된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