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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이력 조회-고향사랑기부, 민간 앱으로도 이용 가능해진다

입력 | 2024-08-15 17:15:00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자동차 정비이력이나 자동차세 체납 정보 등을 파악하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와 ‘고향사랑기부’가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13개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 등에 개방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방되는 서비스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 △고향사랑기부 △학자금 지원 관련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공문서 시스템인 ‘문서24’(docu.gdo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안부는 신청한 기업의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후보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협의 후 이용약관을 체결하고, 앱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