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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이력 조회-고향사랑기부 등… 민간 앱으로 이용 가능해진다

입력 | 2024-08-16 03:00:00



자동차 정비 이력이나 자동차세 체납 정보 등을 파악하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와 ‘고향사랑기부’가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13개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 등에 개방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방되는 서비스는 △자동차 통합 이력 조회 △고향사랑기부 △학자금 지원 관련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공문서 시스템인 ‘문서24’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안부는 신청한 기업의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후보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협의 후 이용 약관을 체결하고, 앱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방침이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