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삼표그룹은 ‘삼표 특별상’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 2곳에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기업이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성장성 등을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
삼표그룹은 성동구가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발판으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이 성수동에서 레미콘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장한 만큼 지역 소셜벤처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셜벤처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