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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민정(37·김민정)과 장재호(38)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다음 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월 막을 내린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공민정은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 친구로 만나서 나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줬다.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썼다.
공민정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21) ‘작은 아씨들’·‘천원짜리 변호사’(202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장재호는 ‘빠스껫볼’(2013) ‘20세기 소년소녀’(2017) ‘자백’(2019)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