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 선수 발탁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어릴적부터 탁구신동으로 불리면서 국내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등 등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기 내내 밝은 미소와 에너지를 보였던 그녀는 경기 뿐 아니라 경기 전후 간식을 먹는 모습까지도 일명 ‘신유빈 먹방’으로 불리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신유빈 선수가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기간동안 보여준 활기찬 모습과 눈부신 성과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응원이 됐다”면서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