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지역·경상권해안 중심 열대야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9~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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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26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한 가운데, 17일 토요일도 전국에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16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튿날 전국 대부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엔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다시 무덥겠다.
다음날 아침 죄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다음날엔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