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내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4.8.16/뉴스1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16억 2431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자신 명의 재산으로 예금 1746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김 후보자가 거주 중인 서대문구 소재 아파트 7억 8500만 원, 예금 6억 6809만 원 등 총 15억 9279만 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장남은 1405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는 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후보자의 장남은 육군 병장을 만기 전역했다. 김 후보자는 범죄 경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