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가 1500억 원, ㈜한화가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증액 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다.
다음 달 5일 수요예측을 통해 13일 발행한다.
삼척블루파워는 2011년 11월 설립된 민자 석탄화력발전사로 동양파워가 전신이다.
아울러 ㈜한화도 2년물과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10일 발행한다.
㈜한화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다.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 내 핵심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