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제공 구내 고독사 위험군 3000가구 대상 응급 시 경찰·소방과 연계 신속 대응
성북구가 운영 중인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안내문. 성북구 제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고독사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3000가구를 대상으로 보다 촘촘하게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와 성북구 직원들이 안부확인 서비스 시연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 중인 모습. 성북구 제공
이 구청장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고독사 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구의 직원이 직접 제안해 운영을 시작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가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