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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응시원서 22일부터 접수

입력 | 2024-08-20 03:00:00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원서 접수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이 기간 중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가능하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11월 14일 수능을 치르기 위해선 고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졸업한 학교에 수능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생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 관할 시험지구가 다른 경우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가로 3.5cm×세로 4.5cm) 2장, 선택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4만7000원의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나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해외 거주자 등을 위해 직계 가족 등이 대신 접수하는 경우 대리접수 서약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홈페이지 이용 지역은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늘었다.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에선 인적 사항과 응시 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미리 온라인으로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한 번은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대리 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