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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2)이 개막전서 평점 5점이라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4-25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점유율 70.7%, 슈팅 15개, 유효 슈팅 7개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슈팅 7개와 유효 슈팅 3개를 하는 데 그친 레스터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초반 솔란케에게 크로스를 보내는 등 밝은 순간이 있었지만, 주장으로서 충분하지는 않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사라졌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경기 운영을 이끈 제임스 매디슨과 상대 공격수와의 일대일 찬스를 막아낸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각각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의 데뷔전을 치른 도니미크 솔란케는 평점 6점을, 토트넘 시즌 1호골의 주인공인 페드로 포로는 평점 7점을 각각 챙겼다.
이날 토트넘 선발 선수 중 손흥민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브레넌 존슨(평점 4점)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