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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지난 17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 앤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4’ 퍼시픽 스테이지에 올랐다.
‘서머소닉’은 일본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축제다. 올해는 악뮤를 비롯해 원리퍼블릭(One Republic), 모네스킨(M?neskin) 등이 참여했다.
피날레는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너는 록을 듣지 않아‘(君はロックを?かない) 커버 무대였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는 일본어로 소통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악뮤는 올 상반기 서울·부산·광주 등 10개 도시 17회 순회에 달하는 전국 투어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