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소주를 넘어 막걸리에도 소금을 활용한 레시피를 적용했다.
보해양조는 이달 초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 편의점 GS25와 협업해 ‘쿠캣 솔티드 오리지널’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을 활용한 ‘보해소주’를 출시한 바 있다. 소주의 쓴맛을 단맛으로 상쇄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금 레시피를 활용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보해양조는 자사의 독자적인 소금 레시피에 쿠캣의 트렌디한 제품 개발력을 더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GS25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금이 주는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주류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