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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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앞으로 전공의 추가 모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공의 추가 모집이 더 있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없는 진료 환경에 대한 대책에 대해 “사직이나 복직을 결정하지 않은 전공의가 2000명이 넘는데 이 분들이 일단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2026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2000명을 제시했지만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단일안을 가져오면 검토 가능하고 탄력적인 (정원) 운영이 가능하다”면서도 “의료계 의견 없이 무조건 재검토해 달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