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로 23억 자산가 된 개그맨 김경진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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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놀라운 자산 규모를 밝혀 화제다.
20일 방송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자수성가로 23억 자산가가 된 개그맨 김경진의 근황이 공개된다. 김경진은 데뷔 후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속에서도 ‘거지’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국민 거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경진은 과거 방송에서 “가게 전기세가 많이 나가서 못 낸 미납금이 있다. 3개월 이상 못 내면 단전이 될 수도 있다”며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정장 2벌로 5년을 버티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는 등 검소함이 장착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파트 전세금을 시작으로 23억 규모의 자산가가 된 비결을 전해 출연진들의 존경까지 받게 됐다.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과 결혼을 앞뒀을 당시 1억 6천만 원 집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집도 빠른 시간 내 상승세를 보여 부러움을 샀다.
당시 김경진은 ”아내에게 가지고 싶은 게 뭔지 물어봤는데 집이라고 하더라. 평생 함께할 사람이니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모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전수민과 결혼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가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