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산탁은 총 600억 원 모집에 8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1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다만, 2년물에서 9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토지산탁은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96년 4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한국토지산탁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