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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한국토지신탁,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입력 | 2024-08-20 17:02:00


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산탁은 총 600억 원 모집에 8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1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다만, 2년물에서 9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토지신탁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만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토지산탁은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96년 4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한국토지산탁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