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첫 인재영입 인사인 류제성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 및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국 대표, 류 변호사, 황운하 원내대표. 2024.8.21/뉴스1
조국혁신당이 ‘2기 체제’ 첫번째 인재로 민주사회를 위반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류제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 그는 10월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혁신당은 21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어 류 변호사 영입 사실을 발표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류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뒤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 민변 사무차장, 부산지법 국선전담변호사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 출신이다.
이어 “류 변호사는 검찰개혁에 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악쟈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고 부연했다.
류 변호사는 “부산금정구청장 후보로서, 혁신당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작지만 담대한 시작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