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플래너, 9월 5~7일 서울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서 개최
닷플래너(대표 김도현 김지윤)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태원 케이브 하우스에서 ‘퓨추라캔버스(FuturaCanvas)’를 개최한다.
퓨추라캔버스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트 앤 테크 컨퍼런스로,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리는 ‘핫한’ 시즌 중 주목받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 테크, 대중문화 등 현 시대 가장 핫한 총 44명의 아티스트 및 연사들이 참가하고 이들과 보다 깊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애프터 세션’ ‘아티스트 테이블’ ‘애프터 파티’ ‘아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컴퓨테이셔널 소우주’를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이 예술과 문화에 가져오는 변화와 우리가 믿는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혁신가들의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위아뮤지엄즈의 창립자 다이엔 드루베이,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세바스티앙 보르제, NFC 리스본 조직위원장 및 NFT 팩토리 대표 존 카프, 온라인 아트 갤러리 브라이트 모먼트 창립자 세스 골드스타인, 디지털 아티스트 디케이 등이 나선다.
둘째날인 6일에는 ‘해킹 알고리즘’을 주제로 AI 등 최신 기술을 가지고 기존 예술, 문화, 산업의 체계나 질서를 벗어나 변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작업하는 전민제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 관람 후 신청자에 한해 아트투어가 진행된다.
닷플래너 김지윤 대표는 “작년 ‘크립토아트서울(CAS) 2023’의 기획과 호스팅을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좀 더 확장된 영역을 다루며 올해 퓨추라캔버스라는 행사로 리브랜딩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교류하며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싶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퓨추라캔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미래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실험과 시도를 멈추지 않는 이들과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길 바란다. 나아가, 그 시간들이 예술과 기술 분야의 새로운 변혁을 목도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퓨추라캔버스의 입장권 예매 및 할인 정보는 29CM 홈페이지와 퓨추라캔버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