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협력으로 드론 테러 대응 능력 강화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전라북도 남원시 금풍 저수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하며 전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금풍 저수지 제당 유실 및 사통실(지휘통제)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시설물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현장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민선식 남원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이 참관했으며, 남원시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과 전시 직제편성훈련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비태세를 점검 중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