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하이트진로 최초 라벨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210만 병 추가 생산 패션브랜드 ‘KITH’와 기획한 소주-의류 컬렉션도 인기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진로 에디션’ 2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로 KITH(키스) 에디션(이하 진로 KITH)’과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하 진로 오리진)’을 지난 5월과 7월에 출시했다.
진로 에디션 2종은 출시 10일 만에 생산 물량의 90%가 소진, 현재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정 수량 판매로 미처 만나보지 못한 소비자들과 음식점 업주들의 추가 생산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하이트진로는 진로 오리진만 210만 병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현재 2차 생산분은 출고 중이며 유흥 및 가정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로 KITH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KITH’와 협업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100주년, 글로벌 4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기획해 소주뿐만 아니라 의류 컬렉션까지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울 재킷, 플리스 후디, 티셔츠, 모자 등을 비롯해 4개의 소주잔과 2개의 소맥잔도 일주일 만에 소진되며 국내외 리셀 마켓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로 오리진과 진로 키스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계획했던 물량이 빠른 속도로 판매돼 소비자에게 감사드리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