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던킨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서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선보여 ‘인천공항센트럴점’선 꽈배기 닮은 도넛 등 로컬 특화 메뉴 개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올해 부산과 인천 지역에 오픈한 매장 한정으로 지역 명물이나 특산품, K푸드를 활용해 출시한 ‘로컬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던킨은 2021년부터 브랜드 혁신을 꾀하는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특화 매장을 지속 확장해 왔다.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특화 매장이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과 매장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과 ‘던킨 T2 인천공항센트럴점’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은 풍성한 맛과 특색 있는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출시 이후 총 2만8000여 개가 판매되며 로컬 매장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들어선 던킨 T2 인천공항센트럴점은 글로벌 여행객을 겨냥해 전통 간식 꽈배기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K-도넛을 대표 메뉴로 선보였다. 폭신한 마시멜로와 바삭한 초코 링으로 맛과 식감을 모두 챙긴 ‘초코링 마시멜로 꽈배기’와 달콤한 초코 크림과 쌉싸름한 코코아 분말이 조화로운 ‘더블 초코 꽈배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화이트 크림에 보슬보슬한 카스텔라 고물을 묻힌 ‘카스텔라 꽈배기’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다국적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특화 제품들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화 매장과 메뉴를 지속 확장해 나가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