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임무본부 항공혁신부문장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김현대 전 연구원(사진)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부문장은 우주항공청에서 항공 부문 연구개발(R&D)을 총괄하게 된다. 김 부문장은 미국 시민권자로 조지아공대에서 항공우주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NASA 근무 당시에는 존 글렌 연구센터와 닐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서 일했다. 김 부문장은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 이어 우주청 내 두 번째 외국인 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