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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가 22일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슈가는 이날 용산 경찰서에 출석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다만 슈가는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슈가 조사와 관련해 “우리가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