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30명의 초·중학생에게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코딩 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 발달검사, 개인 학습 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3년 동안 156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