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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 15분경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7번 고속도로에서 정면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와 마주 오던 차(SUV)가 충돌 했는데, 승합차에는 전지훈련 및 대회 참석차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국인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승합차는 상부가 아예 사라질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가 선수인지 코치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뉴질랜드헤럴드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이라고 설명했지만 정확하게 확인 되진 않았다.
뉴질랜드 현지 공관은 피해자 가족 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중으로 피해자의 신원을 공식확인할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