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이 23일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Love on Top)’을 연다. 스타들의 게임 챌린지 콘텐츠를 통해 MZ세대가 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러브온탑은 스타가 ‘탑 쌓기’ 게임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하면 점수에 따라 스폰서사인 경동제약이 스타의 이름으로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적립돼 전액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을 위해 사용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다른 스타들이 탑 쌓기에 도전한다. 첫 방송에는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