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새 모바일 커머스 강화 전략과 배우 한예슬 씨(가운데) 등 새로운 MC들이 가세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새 모바일 커머스 강화 전략과 26일부터 론칭하는 신규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새 프로그램은 온스타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김지현 CJ ENM 커머스 부문 성장추진실장은 “(기존 TV홈쇼핑과 달리) 라방은 외부 플랫폼에도 영상을 유통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온스타일은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패션, 뷰티, 리빙, 유아, 신상품 등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각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모델 안재현, 가수 선예, 방송인 김소영 씨가 전담 MC를 담당한다. 온스타일 관계자는 ‘임팩트 있는 판매자’를 실현하기 위해 이전까지 라방을 진행한 적 없는 스타들을 골라 섭외했다”며 “이러한 스타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