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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와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를 얻은 것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김범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이를) 딱 오십 살에!”라고 낳았다고 했다.
MC 김구라가 “세대가 50년 차이 나는 거 아니야”라고 묻자 김범수는 “그렇지 딱 50년”이라고 동의했다.
또 다른 꽃중년이자 역시 늦둥이를 본 가수 신성우가 “얼마 전에 약국에 갔더니 약사분이 ‘아기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시냐?’고 해서 머리가 띵했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용건은 “그럴 때는 내 얘기를 해. ‘우리 김용건 선생님은 75년 차이야. 아들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용건은 세 살짜리 아들이 킥보드를 타고 다닌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