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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지역정주형 창업-일자리 활성화 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 2024-08-23 14:50:00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 지역정주형 전문대학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은 지난 22일 서울 L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지역정주형 전문대학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RISE 4대 성과 목표 중 하나인 ‘지역정주형 취·창업 연계사업’과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의 지역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고, 세부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는 △최병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전문위원의 ‘디지털 전환 시대 창업 – 투자 방향, 로컬창업 및 지역혁신 사례’ △김옥미 대경대학교 대외부총장의 ‘교육부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운영 현황 및 사례’ △한승헌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전문자문위원의 ‘중소벤처기업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운영 현황 및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지역정주형 전문대학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 전략 간담회가 이어졌다.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지역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역할과 지역에서 전문대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지역인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반대학보다 지역 정착률이 높은 전문대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자체와 지역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