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10월 2일 수요예측을 통해 같은 달 14일 발행한다.
2019년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비롯한 1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