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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가수 임영웅의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이 사전예매량 1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23.6%를 달성해 해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10만6489명으로 사전예매로 약 3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동이 불편한 팬을 업고 좌석을 안내해 화제가 됐던 진행요원 등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있다.
임영웅은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들다”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앞두고) 그 많은 객석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고, 그렇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도 영웅시대 여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