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시즌 3번째 맞대결 “1위 수성” “상위권 도약” 불꽃
나란히 4연승을 기록 중인 강원과 서울이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리그 선두 강원과 6위 서울은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앞선 두 경기에선 서울이 1승 1무로 앞섰다. 3월 4라운드 경기에서 두 팀은 1-1로 비겼고 6월 19라운드에선 서울이 2-0으로 승리했다.
강원 양민혁
서울 조영욱
최하위 전북은 9위 인천을 상대로 꼴찌 탈출을 노린다. 전북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인천과 방문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인천에 승점 2점이 뒤져 있어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난다. 울산과 광주는 코리아컵(옛 FA컵) 4강 1차전 이후 나흘 만인 25일 리그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선 울산이 1-0으로 이겼다. 두 팀은 K리그1 28라운드 경기 사흘 뒤인 28일 코리아컵 4강 2차전을 치러 8일간 세 차례나 맞붙게 됐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