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IA 최지민이 6회말 2사 만루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4.23/뉴스1
KIA 타이거즈 좌완 불펜 최지민(21)이 부상으로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 구단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최지민을 말소했다.
올 시즌 최지민은 52경기 2승3패 11홀드 3세이브 41이닝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활약이 적었다.
최지민은 2주 가량 휴식을 취한 뒤 콜업 시점을 판단할 계획이다.
KIA 구단은 최지민과 우완 이형범을 내리고 사이드암 임기영과 우완 김승현을 등록했다.
한편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34)는 손가락 미세골절 의심 증세로 말소됐다. 대신 내야수 오윤석을 콜업했다.
LG 트윈스는 좌완 불펜 자원 김유영을 2군으로 보내고 사이드암 정지헌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