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깜짝 버스킹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다.
25일 소속사 RBW·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전날 오후 6시 여의도 마리나 야외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일 낮 기습 공지에도 현장에 수많은 팬들과 일반 관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WM은 전했다.
또한 오마이걸의 시그니처를 보여줄 수 있는 곡 ‘다섯 번째 계절(SSFWL)’과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곡 ‘비밀정원’을 들려줬다.
이후 “오랜만의 야외 공연이라 오마이걸의 일대기 같은 곡을 뽑아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여러분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좋은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돌핀(Dolphin)’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틀 뒤면 새 앨범이 나온다면 발매를 앞둔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 첫 라이브를 선사했다.
오마이걸은 “팬분들이 좋다고 해 주시니 자신감이 생긴다. 현장에서 반응을 들으니 진짜 활동이 실감나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끝인사했다. ‘불꽃놀이’를 끝으로 여름 밤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