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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이혼 이후 솔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한 팬은 “솔로 기간이 불안하지 않나. 난 지금 솔로 기간이 너무 불안하다. 이러다 내 인연이 안 나타날까 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율희는 “그래서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고 있어. 아기들이랑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 하고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필요하다 보니 연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라고 했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