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공사 중인 고속도로 고가도로 아래 구간을 지나가다가 시멘트 물을 맞았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A 씨는 “고속도로 공사구간 아래를 지나가는데 위에서 시멘트 물이 떨어졌다. 급하게 근처 세차장가서 고압수를 뿌리긴 했는데 자국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온라인커뮤니티
그는 “보상을 받을 수 있겠나? 내차만 그런 게 아니라 지나가는 차들 다 저렇던데. 일단 도로공사에 민원은 넣어놨다”며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석회물이면 물로 안 닦인다. 조그마하면 식초 물로 제거 가능하나 저 정도면 업체 가셔야 가능하다. 구상권 청구를 하시던지 업체 보험으로 접수하셔야할 듯하다”. “그래도 영상 확보하셔서 다행”, “테러 수준”, “전면 유리에 튄 걸로 유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체 사진 보니까 심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