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요(Beyo)
비요(Beyo, 대표 정지호)가 암표 거래를 차단하는 티케팅 플랫폼 ‘티켓프렌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켓프렌즈’는 주요 암표 거래 방식 중 하나인 '아옮(아이디 옮기기)'를 원천 차단하는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호표를 뽑은 순서대로 예약이 확정되며 필요하다면 대기자 명단 등록을 할 수 있다. 선착순에 실패할 경우, 취소표가 생기면 대기 순으로 예약이 확정되어 ‘취소표 거래’를 통한 암표를 방지한다. 1초 마다 변경되는 QR 등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터치 티켓팅 시스템을 통해 번거로운 구글폼 취합이나, 당일 대기, 불안전한 모바일 티켓팅 등 복잡한 티켓팅 과정 없이도 손쉽게 티켓팅 할 수 있다. 앱과 기기로 간편하고 신속한 스마트 검표 시스템을 통해 1~2만명이 몰리는 대규모 공연에서도 적은 인력으로 빠른 검표를 할 수 있다.
이어 “자체 기술로 10억분의 1초까지 정확한 티켓팅 순서를 구분하는 초정밀 티켓팅 시스템을 갖춰 대규모 트래픽이 몰려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보장한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티켓뿐만 아니라 굿즈, 푸드트럭 결제까지 ALL-IN-ONE으로 가능한 축제 종합 솔루션를 제공하며, 원활한 축제 준비 및 운영을 위해 스태프용 앱과 기기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켓프렌즈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