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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환승연금’이벤트… 최대 73만원 모바일 상품권 지급

입력 | 2024-08-27 03:00:00


삼성증권이 9월말까지 ‘환승연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 연금 이전, 만기된 ISA 연금 입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순입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7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 ODRI GPT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연금저축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입금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된다. 입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5억원 이상 입금 시 70만원까지 지급된다.


두 번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대한 혜택으로,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 시 1만원, 3000만원 이상 입금 시 3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두 이벤트는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입금액이 최대 2배까지 인정된다.

추가적으로, 연금저축 또는 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IRP 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계좌로,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금저축과 IRP 계좌를 포함해 연간 900만원까지 납입하면 최대한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미리 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밖에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증권 연금센터에서는 연금 운용과 세금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확정기여형)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삼성증권 3분 DC’ 서비스와 업계 최초로 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이며, 연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정보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와 추천 상품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트렌디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오프라인 연금세미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