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IP4) 및 미국과의 정상회동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윤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대통령실 제공) 2024.7.12/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방한하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26일 공지를 통해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9월 4~6일 방한한다며 “윤 대통령은 이 기간 럭슨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뉴질랜드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들과 회동한 바 있다.
같은 달 15일에는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장호진 전 안보실장과 면담하고 양측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