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9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얀 하치우스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단,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현격하게 둔화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8월 고용보고서는 9월 6일 개장 전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9월 17일~18일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고용 보고서다.
한편 2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61.5%, 0.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38.5%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