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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보건소, 취약계층 가정방문 서비스 확대

입력 | 2024-08-27 03:00:00



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서비스 대상 범위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조손가족, 장기요양등급자 중 실제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까지 포함한다. 또 ‘방문의 날’ 운영 횟수를 주 1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가정방문건강관리는 거동 불편자, 치매 환자, 장애인 등 보건·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제공 △만성질환 관리 및 복약 지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우울 검사 △한방 침 시술 △구강건강 관리 등이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